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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 현지 적응 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23.05.25 17:37:38
  • 최종수정2023.05.25 17:37:38

청주동부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용암동 대성베르힐 1차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용암동 대성베르힐 1차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피난(비상용) 엘리베이터 및 피난계단 이용 이용 인명 대피훈련 △ 현장지휘소, 전진지휘소, 방재실 간 정보 전달 체계 훈련 △ 소방력 투입 훈련 △연결 송수관, 비상방송설비 활용 훈련 등이다.

민성기 현장대응단장은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잡·다양한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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