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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5 17:25:20
  • 최종수정2023.05.25 17:25:20

유상운 청주소년원장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상운 청주소년원장이 25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캠페인이다.

유 원장은 최도영 충북마약퇴치본부 본부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참여하게 됐다.

유 원장은 "현재 마약 전파가 가속화되고 노출될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마약예방 교육의 확대와 재범방지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과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을 지정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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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