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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 농촌주택 환경개선 '구슬땀'

제천서 노후주택 창호·출입문 교체

  • 웹출고시간2023.05.25 15:53:02
  • 최종수정2023.05.25 15:53:02

정태흥 지사장(왼쪽 두 번째)과 유도식 조합장(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농촌주택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지난 24일 나눔 경영의 일환인 노후된 농촌주택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이날 제천단양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제천시 봉양읍에서 노후주택 내 창호와 출입문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정태흥 지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노후주택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되도록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계열사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의 건물 시설사업, 미디어사업, 업무용차량사업, 여행사업, 용역사업을 제공하며 시공에서 사후관리까지 최상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농촌주택환경개선사업, 농촌체험여행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나눔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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