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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패·갑질 행위 엄정 대응

25일 청렴도 향상 회의 열고 청렴 대책 등 논의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3.04.25 15:32:19
  • 최종수정2023.04.25 15:32:19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책임관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등을 통해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금품비위,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금품·향응수수 행위 수사기관 고발기준 강화 등을 통해 엄정 대응한다.

시는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고도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반부패·청렴 인식문화 확산 △부패유발 요인 사전 정비·점검이다.

이날 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부패·갑질행위 타파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솔선 수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5가지 전략의 추진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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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