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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달천동, '달래강 청보리 축제' 개최

29일, 푸른 청보리 밭으로 떠나는 봄 여행

  • 웹출고시간2023.04.24 10:28:40
  • 최종수정2023.04.24 10:28:40

달래강 청보리밭에서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9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에서 '2023년 달래강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초록 물결을 자랑하는 청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로 열린다.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보건소와 협업으로 △인바디 측정 △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달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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