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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공모사업 관리 필요성 제기

183회 임시회, 조윤성 의원 공모사업 관리 제안

  • 웹출고시간2023.04.20 11:03:16
  • 최종수정2023.04.20 11:03:16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20일부터 18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홍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출산장려금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과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원은 이날 1차 본회의에서 효율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증평군의 예산규모가 10년 사이 1.5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적한 역점사업들을 제때 추진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증평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689억 원을 확보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나 군비부담액 586억원이 발생한 점과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한다면 효과가 떨어지는 공모사업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효율적인 공모사업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추진 시 형식적인 검토가 아닌 증평군의 특성 등을 고려하고 투입되는 군비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 면밀한 사업검토를 할 것 △2021년 7월 증평군 공모사업관리조례 제정에 따른 적극적인 의회사전보고를 통해 의회와 소통할 것 △재원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관련 예산 투입상황을 의회와 수시로 공유할 것 등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27일 임시회 종료 후 정례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업과 일반안건에 대해 사전심의 후 184회 임시회 안건으로 부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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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