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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

관련 산업 전후방 효과 클 것… "엄청난 고용창출효과 있을 것"
미래 정부모델이자 국가 전략산업

  • 웹출고시간2023.04.16 14:34:58
  • 최종수정2023.04.16 14:47:54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디지털 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 인재를 키워나가고 정부가 R&D 투자를 하게돼 우리 산업의 전후방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尹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플렛폼정부는 尹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한 후 7개월 여 만에 실천 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尹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지형과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에 선제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추진된다면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가 수출 효자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尹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것은 데이터와 정보가 하나의 플랫폼에 모여 공유되는 것"이라며 "각 부처별로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고 융합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각종 민원, 인허가 서비스 절차의 간소화 등 행정 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정부가 원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尹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정부가 어떤 업무에 매진해야 하는지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해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우리 사회의 갈등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장 간편 인허가 서비스, 관공서 첨부서류 제로화, 알아서 맞춤형으로 배달하는 '혜택 알리미' 등 사례발표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과제, 초거대AI 대응 역량 확보 방안, 데이터 혁신을 위한 국민 신뢰 확보 방안 등이 발표됐다.

부처 간, 정부-민간 간 데이터 칸막이 해소, 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 등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및 민간위원 16명을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여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국회 인사, 언론계 인사, 일반 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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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