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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난타예술팀, 올해 첫 무대

"오랜만에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좋아요"

  • 웹출고시간2023.04.11 13:19:46
  • 최종수정2023.04.11 13:19:46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난타예술팀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제13기 지회장 이·취임식 식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난타예술팀이 최근 열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 제13기 지회장 이·취임식 식전 공연을 장식하며 올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충북 최초로 제천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하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산하 난타 예술팀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내 축제와 공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한 팀원은 "한동안 난타 공연이 뜸했는데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다. 오늘 공연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심명숙 회장은 "직접 홍보 리플릿을 만들고 거리에 나가 손수 홍보활동을 하는 등 난타예술팀 소속 발달장애인들이라 이 활동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난타 공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준비가 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경로당 자원봉사활동, 환경보호 운동 플로킹,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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