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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1 13:10:13
  • 최종수정2023.04.11 13:10:13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는 10일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자치 기구이다.

군은 이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일할 23명을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최재형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취지와 활동 범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에 이어 군의 청소년 정책사업에 관한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군은 청소년참여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군내 9세부터 24세까지 지역 청소년을 위원으로 뽑았다.

이들은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 의견 제안, 청소년 권리와 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관련 캠페인 등 청소년 권익 증진에 나선다.

최 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보은을 만들겠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군 청소년을 대표한다고 자부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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