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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실시

소노문단양 지하 식당 화재 상황 가정 대응 훈련

  • 웹출고시간2023.03.29 13:19:57
  • 최종수정2023.03.29 13:19:57

단양소방서가 소노문단양에서 현장 대응의 전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하고 있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8일 재난 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에 대한 숙달과 심화를 통한 현장 대응의 전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소노문단양 본관 지하 1층 식당에서 화재 발생 중 원인 미상의 폭발이 일어남과 동시에 급격히 화재가 확산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재난 현장 통합 지휘 체계 구축 △상황별 메시지에 따른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적합한 소방 인력 배치 등이다.

이어 현장에서 통제단 설치 후 재난 상황별 판단 회의, 화재 상황보고서 작성, 언론브리핑을 진행했으며 훈련 후 미비했던 점과 개선사항을 토의해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한정환 서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며 "관련기관 공조 체제 강화와 실질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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