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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대책 마련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1일 총파업 예고

  • 웹출고시간2023.03.29 18:12:29
  • 최종수정2023.03.29 18:12:29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 학교 안내 △취약 분야 점검 회의 실시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학교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조해 빵·우유 제공 등의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초등 돌봄은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부 인력 활용. 돌봄교실 합반 운영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기로 했다.

또한 특수교육 운영은 파업 기간 중 현장체험활동 등 학생의 활동이 많은 교수학습을 자제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담임교사와 또래 도우미 협조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등 직종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교직원과 협력해 운영하되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취약 분야별로 맞춤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교육공무직 파업에 대비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교육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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