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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삶을 형상화한 작품 전시

박구환 작가 개인전 '만개하여'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3.03.21 13:55:30
  • 최종수정2023.03.21 13:55:30
ⓒ 박구환 작가의 작품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으로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박구환 작가의 개인전을 '만개하여'라는 주제로 연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박구환 작가는 1964년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 회화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도시의 이미지를 기하학적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소멸판화기법을 시작했다.

소멸판화기법은 '자연과 인간의 삶'을 시각적 즐거움과 휴식, 심상치유에 관한 관심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이다. 최근에는 판화기법을 이용한 회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 48회와 각종 단체전에 약 500여회 참가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섬마을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생명의 결실을 의미하는 꽃이 화려하게 만개한 나무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그리워하는 익숙하고 정겨운 감각들을 되살려내기를 바라면서 담담하게 전해지는 감정들이 삶의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박구환 개인전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돼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철 교육박물관장은 "따뜻한 시선으로 위로를 전해온 박구환 작가의 작품을 한국교원대에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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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