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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충북연극제, 극단 청예 '밀정의 기록' 대상 수상

충북도 대표팀 선출… 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 경연 진출

  • 웹출고시간2023.03.20 18:04:26
  • 최종수정2023.03.20 18:04:26

극단 청예를 연출한 윤종수씨가 41회 충북연극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관하는 41회 충북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극제 대상 수상극단은 극단 청예 '밀정의 기록'이 선정됐다.

충북연극협회는 20일 청주예술나눔터에서 41회 충북연극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원로연극인 최성대 선생과 충북연극협회 정창석 회장을 비롯해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맹은영 국장, 김낙영 예술팀장,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김성란 문화예술과장, 김용숙 예술팀장, 충북예총 신철우 사무처장, 청주예총 문길곤 회장, 작가 안희철 심사위원장, 최성우 심사위원과 수상 단체·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극단 청예 배우들과 연출자들이 대상을 수상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연극제 단체상 대상(충북도지사상)은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단체인 극단 청예는 충북도 대표팀으로 '41회 대한민국연극제in 제주'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 중 추첨 날짜를 통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금상(청주시장상) '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 △금상(충북예총회장상) 극단 '극단 늘품'의 '물고기 남자 △은상(청주예총회장상) '극단 청년극장'의 '탄내' △동상(충북연극협회장상) '좋아서하는 극단'의 '그리운 입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정수현 배우와 길창규 배우(대리수상)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개인상 시상은 △연출상(충북도지사상) 극단 청예의 '윤종수 연출' △최우수남자연기상 극단 청사의 '거기,어딘가' 아버지역 '길창규 배우' △최우수여자연기상 극단 청사의 '거기,어딘가' 어머니역 '정수현 배우' △남자우수연기상(청주시장상)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 김충옥 역 '김진영 배우' △여자우수연기상 극단 청년극장의 '탄내' 지은 역 '유혜빈 배우' △남자신인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 극단 늘품의 '물고기 남자' 이영복 역 '권태혁 배우'·극단청년극장의 '탄내' 경민 역 '이양호 배우'·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 남자 역 '이종원 배우' △여자신인연기상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 이명순 역 '남지현 배우'가 선정됐다.

또한, 특별상(한국연극협회장상) 공로부문은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에서 중장년 배우로 충북지역의 후배들과 자리를 지켜 무대를 빛낸 '박종보 배우'에게 전해졌다.

41회 충북연극제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연극협회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은 "충북의 가장 큰 축제를 함께 해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에는 20년, 30년, 40년 이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굳건히 우리 지역을 지키는 극단이 있기에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역량있는 연극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북도를 비롯 각 지자체에서 그에 맞는 지원책이 필요하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충북문화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립극단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의 메카 충청북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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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