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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워싱턴 D.C.·보스턴 간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교통혁신·과학기술도시 성장발판 마련
최민호 시장, 미국 방문국외출장 성과 밝혀

  • 웹출고시간2023.03.20 14:30:14
  • 최종수정2023.03.20 14:30:14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미국 워싱턴D.C.·보스턴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교통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미국 방문 성과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워싱턴 D.C.·보스턴과의 교류·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교통혁신 및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은 세종시가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함에 있어 보스턴의 성과와 추진 사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워싱턴 D.C.와는 교통체계 혁신을 비롯한 도시문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고, 아울러 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도시인 만큼 전 세계 행정수도 간 도시 문제를 다루는 가칭 '국제 신행정수도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워싱턴 D.C.·보스턴과의 협력을 토대로 전 세계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교통포럼'을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국제교통포럼을 통해 글로벌 선진교통 시스템을 공유해 세종시 교통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보스턴에서 유학 중인 하버드대와 MIT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기회와 강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있었다"며 "이들 유학생은 세종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의 스마트시티 관련 협업, 세종시 미래상, 국책연구단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로봇전문기업인 보스톤 다이내믹스와의 연계 협력 차원에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올 하반기부터 이응다리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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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