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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인 구술사조사사업 구술사 모집

충주, 충주사람의 정체성 확립 목표

  • 웹출고시간2023.03.20 10:37:01
  • 최종수정2023.03.20 10:37:01

충주문화원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시민들의 기억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충주역사 기록조사와 보존연구를 위해 '2023년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은 6.25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광복과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 충주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또 1959년 이전 충주지역에 대한 기억을 갈무리해 당시 충주의 모습을 재구성해 보고, 실제적인 충주지역 근·현대사를 복원해 충주와 충주사람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술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인을 추천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내달 14일까지 충주학연구소로 전화(857-8926) 또는 이메일(cjhak2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6.25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맞아 당시의 충주지역 역사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디에도 알려지지 못한 충주만의 근·현대사가 연구돼 복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사업의 결과는 편집과정을 거쳐 연말 '충주와 사람들, 충주의 광복과 전쟁'이라는 제목의 구술매거진으로 간행·배포될 예정이다.

충주학연구소는 매거진을 통해 충주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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