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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족센터, 즐거운 한식 요리 수료식 열어

㈜휴온스 후원, 결혼이주여성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과정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3.09 13:54:12
  • 최종수정2023.03.09 13:54:12

제천시가족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 수료식'에서 2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최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과정은 다문화가족의 생활 만족도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직업역량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휴온스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총 9명이 수료했고 이 중 2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필기시험을 7번 만에 합격했는데 실기시험은 한 번에 합격해 너무 기쁘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후원금이 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석원 센터장은 "제천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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