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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시민 만족도 '92점'

2021년 86.56점→2022년 92.38점으로 만족도 7.9% 증가

  • 웹출고시간2023.01.29 13:19:07
  • 최종수정2023.01.29 13:19:07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원이 민원 가정을 찾아 수리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시민 만족도가 92.38점을 기록하며 1년 새 7.9% 증가했다.

시가 2012년도부터 운영한 이 기동대는 2020년 1천998건, 2021년 2천554건, 지난해에는 2천898건의 민원을 처리해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500여 건에 달하는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했다.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도 2021년 대비 민원이 13.46%(344건)가 증가했다.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이중 전기·수도·배관 수리 관련 민원이 73%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여성친화사업의 하나로 '여성 1인 가구' 민원도 처리하는데 이 사업은 민원인 요청 시 여성 대원이 동행해 고충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만 252건이 접수됐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평균 86.56점이었던 만족도가 2022년 92.38점을 기록하며 6.38점(7.9%)이 상승했다. 양적인 증가에도 수준 높은 대민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매일 접수한 민원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속히 출동, 해결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2인, 2개 조로 편성돼 전등 교체, 보일러·싱크대 수리, 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도, 전기고장 등 간단한 생활 불편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고충민원처리기동대(641-480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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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