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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19억 원 들여 노인 일자리 3천503개 추진

지난해 대비, 일자리 254개(7.8%) 늘어

  • 웹출고시간2023.01.24 13:12:58
  • 최종수정2023.01.24 13:12:58
[충북일보]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119억 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지난해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군은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25개 사업에 3천503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수는 지난해 3천249개보다 7.8%(254개), 예산은 9.2%(10억 원) 늘었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알선형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3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음성형 노인 일자리사업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활용품 분리 배출 작업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 100명이 월 30시간 근무하면 27만 원이 지급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으로 월 30시간 활동하면 역시 27만 원 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이 복지시설·보육시설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면 약 60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은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로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엄마손밥상, 향기담음 베이커리&건강즙, 9988행복지키미, 시니어금융지원단, 골목환경도우미, 아동시설지원, 산책길지킴이 등의 노인 일자리를 운영한다.

군은 노인 일자리사업 안정성과 전문성, 체계화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인력 23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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