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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2 16:08:34
  • 최종수정2023.01.12 16:08:34
[충북일보]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윤중렬)는 12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5년 형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살인 고의는 목적이나 의도가 있어야 인정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행위로 타인이 사망할 가능성과 예견하면 충분하다"며 "미필적으로나마 살인 고의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0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한 건물에 각자 방을 얻어 거주했다.

A씨는 B씨와 결별한 후 지속해서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B씨에게 만나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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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