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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12월 연말 특별기획전

이달 말까지 '김혜식 작가 전통민화전' 열려

  • 웹출고시간2022.12.15 11:35:27
  • 최종수정2022.12.15 11:35:27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12월 연말 특별기획전으로 '김혜식 작가의 전통민화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민화는 한민족의 삶·얼·멋을 담고 있는 서민적 그림으로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관람객과 전통, 현대에 대한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김혜식 작가는 연화도, 공작도 초충도, 화조도, 십장생 등의 전통민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 웃음을 잃지 않는 익살과 멋, 건강한 삶을 대중과 함께 소통한다.

김혜식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음성지부장 등을 거치며 전통 민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음성예총 민화강사, 충북문화재단 민화강사로 여러 교육기관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예술체험촌 관계자는 "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 민화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에 감동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은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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