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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5 11:22:04
  • 최종수정2022.12.15 11:22:12

보은군의 다양한 아동·출산 정책이 눈길을 끈다. 사진은 군내 유아들의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의 다양한 아동·출산 정책이 눈길을 끈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육아, 돌봄, 문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이 같은 정책으론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어린이 놀이시설 운영, 출산축하금·출산 육아수당·첫만남이용권·영유아 양육·다자녀가정 지원 등이 있다.

군은 207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온-누림 플랫폼에 육아 지원 전담 기관인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 장난감 도서관, 키즈카페, 상담실 등을 들여 육아공동체 형성과 육아 종합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군은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7곳(도깨비·파랑새·보은·세중드림·어부동·푸른꿈·다니엘)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1명당 100만 원 출산축하금과 1천100만 원의 육아수당도 아이 수와 상관없이 1인당 지원한다.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 부모에게 양육 물품 구매비용으로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도 카드 포인트로 준다. 내년부터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구에 도서·장난감 구매비용 1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 다자녀가정 전입 장려금 추가지원, 상수도 요금감면, 입학 축하금 등을 지원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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