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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4 13:03:24
  • 최종수정2022.12.04 13:03:24

진천 이월감리교회가 지난 2일 이월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월감리교회(목사 손희석)는 지난 2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한 이월감리교회는 수년 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스카이광고(대표 김원동)도 3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3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200장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연탄은 진천혼성합창단(단장 이용호)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진천혼성합창단(단장 이용호)은 2017년 4월에 창단한 단체로 매년 생거진천문화축제, 민주평화통일합창제 등에 참여하며 진천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스카이광고는 2016년부터 매년 연탄을 기부하며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는 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은 진천군가족센터와 충북대학교 병원, 라파엘 클리닉이 함께 주관했으며 ㈜면사랑,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내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결핵검사·구강교육 등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 될 경우 지역병원으로 연계해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손 센터장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왔던 행사를 코로나 여파로 열지 못하다가 올해부터 다시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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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