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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30 10:49:56
  • 최종수정2022.11.30 10:49:56

충주시 관계자들이 수소 저상버스 승강장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소 저상버스 시내순환노선 버스승강장의 장애인 탑승 여건을 개선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수소 저상버스 시내순환노선 운행을 대비해 휠체어 장애인의 시내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자 충주시장애인협회, 충주시청 관련 부서의 합동점검을 거쳐 승강장 57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휠체어장애인의 원활한 버스 승하차를 위한 △승강장 의자 위치 조정과 의자 교체 △인도 블록 경사와 버스정보시스템 높이 조정 등이다.

또 수소 저상버스가 버스승강장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승강장 앞 화단을 철거하고, 가로수 전정작업, 승강장 앞 헨스와 볼라드 제거 작업도 실시했다.

시는 휠체어 장애인의 버스 탑승 도움 매뉴얼을 시내버스 내에 부착해 휠체어 장애인들의 버스 승하차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저상버스가 추가 도입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휠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탑승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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