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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유입 주춤

출생아수 감소 사망자 증가

  • 웹출고시간2022.11.28 09:37:56
  • 최종수정2022.11.28 14:07:30
[충북일보] 세종시의 인구 유입이 주춤하고 출생아수도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밝힌 지난 9월 전국 시도별 출생아수, 사망자수, 혼인건수, 이혼건수에 따르면 세종의 출생아수는 269명으로 지난해 동월 305명 보다 36명이 줄었다.

누적 출생아수 역시 감소했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수는 2천45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천762명 보다 11.2%p(308명)가 줄어들었다.

반면 사망자수는 증가했다.

9월 세종의 사망자는 136명으로 지난해 9월 99명 보다 37명이 증가했고,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사망자 역시 지난해 959명에서 올해는 1천248명으로 300명이 가까이 늘어났다.

혼인건수는 9월 한달만 비교할때는 지난해 105건에서 올해 109건으로 4건이 늘었지만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혼인건수는 지난해 1천216건에서 올해 1천194건으로 22건(1.8%p)이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9월 기준으로 57건으로 지난해 9월 41건보다는 16건이 증가했지만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건수는 471건에서 402건으로 약 70건이 줄었다.

세종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10월 세종의 총 전출인구는 3천831명인데 반해 총 전입인구는 4025명으로 순이동이 194명으로 0.6% 상승에 머물렀다.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10월 순이동증가율은 4.8%로 무려 올해의 8배에 달했다.

한편 전국의 10월 이동자 수는 45만 6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5%(8만 3천명)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7.3%, 시도간 이동자는 32.7%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15.7% 감소하고 시도간 이동자는 14.9% 줄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0.5%로 전년동월대비 1.9%p 감소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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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