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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생활문화주간 '생활하소' 운영

시민 주도 생활문화주간 성과공유회와 공연·전시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22.11.27 14:12:06
  • 최종수정2022.11.27 14:12:06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충족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하소'.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다음 달 10일까지 2022 생활문화주간 '생활하소'를 운영한다.

지난 26일 센터 내 사업 성과공유회와 전시 등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제천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연과 클래스, 전시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먼저 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장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카메라 현상소 전시, 산책학교 특별전시 '오르내림', 생활문화동호회 작품전시가 다음 달 10일까지 펼쳐진다.

또한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센터 3층 산책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밴드·퓨전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12월 1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우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생활문화 분야 전문가 초빙 공연이 각각 이어진다.

여기에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센터와 지역 내 동호회별 연습 공간에서 마스터 클래스(전문가 초청 강연)가 이뤄지고 일부 클래스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로 진행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생활문화주간 '산책하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ccf.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생활문화의 주체가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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