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5회 권태응 문학상, 김종상 시인 '밤송이와 까치집' 선정

  • 웹출고시간2022.11.07 11:14:32
  • 최종수정2022.11.07 11:14:31

밤송이와 까치집 표지.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김종상 시인의 시집 '밤송이와 까치집'을 제5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권태응 문학상은 충주 출신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권태응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8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 권태응 문학상은 2021년 국내에서 초판으로 출간된 동시집 169권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밤송이와 까치집'은 요즘 어린이들이 잊기 쉬운 향수와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 자연애, 상부상조의 미덕 등 향토적 서정을 동심으로 잘 녹여냈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김종상 시인.

ⓒ 중원문화재단
김종상 시인(87)은 1935년 경북 안동 태생으로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을 써 왔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 손',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동시집 '흙손 엄마', 동화집 '아기 사슴'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 상장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