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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회 충북 성평등 축제'성료

충북여성재단, 성평등 인식 제고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22.10.30 15:43:15
  • 최종수정2022.10.30 15:43:15

충북여성재단과 도내 5개 여성단체가 지난 29일 추진한 '5회 충북성평등 축제'에서 '아빠 육아. 가사 사진 전시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과 충북지역 5개 여성단체(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여성연대, 충북젠더포럼방지협의회, YWCA충북협의회)가 지난 29일 추진한 '5회 충북 성평등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도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 농민들로 구성된 '농지원부 밴드'의 재즈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내 주요 인사와 도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여성 단체 홍보 부스에서는 각 단체의 사업과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여성정책 10대 뉴스 전시, 성평등 캘리그라피, 성평등 용어 OX퀴즈 등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와 진행한 작은 토크쇼가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릴레이 버스킹, 연극,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아빠 육아·가사 사진 전시회와 '심어요, 이어요, 새겨요' 성평등 가족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행사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빠 육아·가사 사진 전시회는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상시 전시될 계획이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도민들이 성평등 축제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층 성장한 성평등 충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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