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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취소된 '낙화놀이', 15일 공연 재개

15일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쉐쿼이아숲

  • 웹출고시간2022.10.13 09:55:46
  • 최종수정2022.10.13 09:55:46
[충북일보] 세종축제기간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된 낙화놀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를 기원하는 세종과 일맥상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고,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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