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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신나는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

시원한 여름 나들이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 웹출고시간2022.07.28 11:05:42
  • 최종수정2022.07.28 11:05:42

단양 가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신나는 뮤지컬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27일 신나는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가졌다.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알찬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뮤지컬 관람으로 시원한 여름 나들이를 가진 것.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은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으로 낙서가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을 만나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가 되는 공연으로 학생들의 상상이 현실의 극으로 완성되는 멋진 공연이었다.

관람객들의 낙서가 작품으로 만들어져 전시되는 공연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듯 아기자기하고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 뮤지컬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장 주변의 풍경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가평초는 문화예술 체험 활동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공감과 존중의 생활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학교교육과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은 학교생활에서 익히고 배운 지식을 직접 체험하고 익힘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성을 지닌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학교 강태산(4) 학생은 "학교에서 음악 시간에 뮤지컬에 대해서 배웠어요. 뮤지컬을 직접 보니 훨씬 실감나고 즐거웠어요. 친구들과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보는 것도 색다른 여름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뮤지컬 관람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질서와 안전을 잘 지키며 즐겁게 체험학습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내면을 풍성하게 채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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