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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 반대' 단식투쟁 경찰관, 병원 이송

  • 웹출고시간2022.07.13 17:29:01
  • 최종수정2022.07.13 17:29:01

13일 오후 3시께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추진에 반발해 단식 투쟁을 이어오던 민관기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추진에 반발해 단식 투쟁을 이어오던 민관기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청주권 경찰서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세종시 행안부 앞에서 단식 투쟁을 하던 민관기 흥덕서 직장협의회장이 이날 오후 3시께 세종시 인근 병원으로 응급후송됐다.

민 회장은 지난 5일부터 9일째 경찰국 신설안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왔다.

당시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은 민주화운동으로 사라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를 부활시키는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다"며 "결국 독립청인 경찰청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외압의 도구로 사용될 게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픈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경찰국 신설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현재 민 회장은 의식을 되찾은 상태로 당분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경찰관들은 지난 4일부터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 반대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비직제 조직인 치안정책관실을 공식 조직으로 격상하는 안을 내놓았다.

지난달 27일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 등 행안부 산하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한 상태다. 오는 15일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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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