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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현대미술의 새로운 좌표' 9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쉐마미술관… 오는 7월 31일까지

  • 웹출고시간2022.06.27 17:16:15
  • 최종수정2022.06.27 17:16:50
ⓒ 쉐마미술관
[충북일보] 한·중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이 열렸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9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9회차를 맞는 청주의 대표적인 국제교류전으로 '한·중 현대미술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혼돈의 시간을 지나 한국과 중국의 중견 작가와 청년 작가 18명이 참여해 다양한 매체, 다양한 질료의 실험을 통해 개개인의 예술세계와 현대 미술 전반의 변화를 살펴보고 조망해 보는 소통의 전시다.

'한·중 현대미술의 새로운 좌표'전시는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와 청주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9명의 한국 작가들과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서 활동하는 9명의 중국 작가, 총 18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평면, 입체, 영상을 비롯한 현대미술작품 50점을 통해 양국의 고유성과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작가는 청주 화단을 대표하는 김재관, 박승순, 박진명, 박영학, 방효성, 이규식, 진익송, 최민건, 하명복 작가가 참여했다.

중국작가는 창 신(Cang Xin), 덩상동(Deng Shangdong), 무레이(Mulei), 이자신(Li Jiaxin), 장정정(Zhang Zengzeng), 저우빈(Zhou Bin), 주이밍(Zhu Yiming),진젠룽(Jin Jianrong), 이신모(Li xinmo) 작가가 참여했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조망해 보며 확장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예술로 소통함으로 다시 한번 현대미술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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