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방사광가속기 활용 산업육성 전략 모색해야"

김윤수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 특강

  • 웹출고시간2022.04.26 13:51:51
  • 최종수정2022.04.26 13:51:51
[충북일보] 김윤수(사진)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은 26일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육성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도가 이날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방사광가속기 연구회' 특강에서 강사로 초청된 김 연구위원은 '충북 방사광가속기 산업혁신 생태계 특성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재 충북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상위권 수준이지만 네트워크가 취약해 부가가치로 연결이 비교적 힘든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물질·의약품, 정밀의료기기, 메디 코스메틱, 식료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항공, 항공에너지부품 등 충북 방사광가속기 기반 9개 신산업의 산업혁신생태계를 도출해 성장경로에 부합하는 산업육성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국 클렘슨대 지역경제학 박사 출시닌 김 연구위원은 충북도 과학기술자문관, 충북테크노파크 수석 코디네이터, 충북 과학기술위원회 정책분과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공군사관학교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추진되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1조454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8년 정상 가동이 목표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나오는 빛(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설비로 '초고성능 거대현미경'으로 불리며 생명과학 연구와 신약 개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소재·부품 산업에 필요한 핵심시설로 꼽힌다.

방사광가속기 연구회는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구성됐으며 도를 포함한 가속기 관련 연구기관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