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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찾은 이백윤 "사회주의 정치 필요"

청주 LNG발전소 건설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22.02.24 17:30:54
  • 최종수정2022.02.24 19:18:04

노동당 이백윤 대통령 선거 후보가 24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노동당 이백윤 대통령 선거 후보는 24일 충북 청주를 찾아 "자본주의 체제는 더이상 지속 불가능하다"며 "이제 이 위기를 끝낼 정치, 사회주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풍요와 복지가 아니라 빚더미와 공동체 파괴, 죽어가는 지구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구를 파괴하고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며 기후 위기로 인류의 파멸을 초래할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용수기자
이 후보는 올해 하반기 설립될 충북사회서비스원에 대해 "돌봄과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철학이 전혀 없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보조금 및 후원금 유용 등 비리문제, 노동자의 낮은 처우와 질 낮은 서비스 문제의 악순환을 지속할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벌 국유화·국가투자은행 설립, 비정규직·실업없는 완전고용 실현, 읍면동 공공가사돌봄센터 설치, 차별금지법 제정 등 10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분평동 농협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도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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