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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 오창 메타바이오메드 방문

  • 웹출고시간2009.03.03 20:4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로베르토 비아나 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 회장이 3일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인진연 기자
FDI(세계치과의사연맹)의 차기회장인 닥터 로베르토 비아나(Roberto Vianna) 내외와 브라질 치협회장이면서 FDI이사회의 이사로 있는 닥터 노베르토 프란시스토 루비아나(Noberto Francisco Lubiana) 내외가 3일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했다.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와 관련해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이고 성장속도가 빠른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해 한국치과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로베르토 비아나 FDI 차기회장은 브라질 및 남미, 아프리카 등 지역적 영항력과 2009년 9월부터 FDI 회장직을 맡게 되며 정부 및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재 지원과 한국 치과계와 치과산업의 규모, 컨벤션 인프라, 관관자원 등 총회 유치지로서 적합성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로베르토 비아나 차기회장은 "처음 이곳을 방문했는데 매우 환상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메타바이오메드와 앞으로도 돈독한 유대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FDI는 세계치과의사가 가입되어 있는 가장 큰 치과의사 단체로 FDI 총회는 매년 열리며, 개최지는 올림픽처럼 총회에서 결정된다.

한국은 지난 1997년 개최이후 2013년 서울총회 개최를 위해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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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