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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4 19:23: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가 기업이미지(CI) 개선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부터 국내를 비롯한 해외의 200여 곳 매출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14일 발표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과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로고는 Meta Biomed 영어 알파벳 이니셜의 M과 B의 형상을 토대로 M의 형상은 산(Mountain)과 하늘(Sky)을 은유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회사의 세계적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목표와 전략을 상징하고 있다.

인디고 블루 색상에서 나타나는 푸른색의 의미는 미래의 희망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젊음과 패기를 상징한다.

M의 그림자와 반영된 영상인 B의 형상은 생명의 의미를 가진 (Bio)와 푸른 바다(Blue Sea)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메타바이오메드의 대양을 향한 수출 전문 기업으로서의 세계적 도약과 포부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 CI교체작업은 메타바이오메드가 1990년 설립 이래 두 번째로 변경한 것으로 2009년부터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로 가장 먼저 기업이미지를 바꾸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초 홈페이지 CI교체를 시작으로 국내와 더불어 중국, 캄보디아등 2009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제품 포장도 점차적으로 로고 교체작업이 시작된다.

오석송 대표이사는 "이번 CI 교체는 단순히 회사의 로고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더 나은 미래의 건강한 삶'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2015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인진연 기자 harrod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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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