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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1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4위…목표 달성

금 84·은 68·동 81개 획득…총득점 13만3천654.7점 전국 4위
다관왕 28명 배출·신기록 32개 작성 등 경기력 질적 향상
역도 '전국체전 10연패' 달성…축구 10년 만에 우승

  • 웹출고시간2021.10.25 17:28:19
  • 최종수정2021.10.25 17:28:19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충북 휠체어럭비팀이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233개를 획득해 총득점 13만3천654.7점으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였던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선수단은 25개 종목에 599명(선수 416·임원 183명)이 출전해 금메달 84개, 은메달 68개, 동메달 81개 등 메달 233개를 획득했다.

총득점 13만3천654.7점으로 경기, 서울, 경북에 이어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당초 금메달 95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70개 등 메달 255개를 따내 종합순위 4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대비 메달 수는 적지만, 선수단 규모가 더 큰 지역을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선수단은 경기력의 질적 향상도 이뤄냈다.

4관왕 1명, 3관왕 17명, 2관왕 10명 등 28명이 다관왕에 올랐다.

한국 신기록 28개, 대회 신기록 3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32개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목별로 보면 역도는 충북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충북은 역도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24개를 갈아치우며 91개(금 46·은 19·동 26개) 메달을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국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썼다.

충북은 양궁, 사격, 휠체어럭비에서도 종합 우승을 했다.

대회 마지막일인 25일 충북선수단은 축구(11인제 지적장애) 결승전에서 광주를 5대 0으로 누르고,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같은 날 충북 휠체어럭비팀도 인천을 47대 3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전권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열린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충북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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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