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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충북도 39대 행정부지사 취임

취임식 대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점검…"포스트 코로나 시대 철저히 대비"

  • 웹출고시간2021.05.02 15:07:14
  • 최종수정2021.05.02 15:07:14

서승우(왼쪽) 충북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30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지사에게 부임신고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승우 충북도 39대 행정부지사가 지난달 30일 취임했다.

이날 서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청주시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서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조기에 종식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나아가겠다"며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현재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서 신임 부지사는 세광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청 사무관, 대통령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지방세분석과장·재정정책과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현 정부 들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과 지방행정정책관을 역임하는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지방자치 전문가로 평가돼 중앙과 지방 간 국정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장회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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