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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임호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정책·대안제시로 능력 발휘
이 "실효대책 마련 최선"
임 "지적사항 개선 점검"

  • 웹출고시간2020.12.20 15:40:20
  • 최종수정2020.12.20 15:40:20

이장섭·임호선 의원

[충북일보] 이장섭 의원과 임호선 의원이 각각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의원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정책능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군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당 소속 국회의원을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언론위주의 정량평가에서 벗어나 정성적 평가로 기준을 바꿔 소속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평가를 한층 강화했다.

이 의원은 국회 이하 산자위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3가지(국난극복, 민생·평화, 미래전환) 핵심의제를 잘 수행했다는 당내의 호평을 받았다.

산자위 보좌관 10년, 문재인 정부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치며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의원은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 하고 코로나 국난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에너지·디지털 분야의 전방위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1대 첫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살려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당에서 인정을 받고 더욱이 소중한 상까지 받게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도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인사혁신처, 중앙선관위 5개 중앙부처와 10개 광역시도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특례시 지정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균형발전 주무부처인 행안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국가가 자연·사회재난의 위기상황에서 핵심기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 기능연속성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질타하며 이행실태 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자치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더불어 검·경 수사권 관련 내부 개혁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울산 주상복합 화재로 국민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소방청이 2012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된 정책들을 점검하는데 집중했을 뿐인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제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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