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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내뿜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노면청소차 대기환경 오염주범

먼지 발생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운전자 큰 불편 '비난'

  • 웹출고시간2020.06.03 17:08:00
  • 최종수정2020.06.03 17:08:00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노면청소차가 옥천 국도 4호선에서 청소를 하면서 먼지가 도로를 뒤덮고 있다. 운전자들의 불편은 물론 대기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노면청소차로 도로를 정비하면서 먼지가 심하게 발생해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사무소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관할 국도(328㎞)갓길에 쌓인 흙먼지 등을 노면청소차(16t)를 이용해 청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의 노후 때문인지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운행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오후 옥천군 동이면 용운리 경부국도 4호선 상행선에서 청소차를 이용해 갓길 정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집진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차량에서 심각하게 먼지를 내 뿜고 휘날렸다.

이 때문에 도로를 이용하는 각종 차량들이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의 먼지가 바람과 함께 도로를 뒤덮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정이 이 같은데도 청소작업을 멈추지 않은 채 강행해 대기환경을 크게 오염시켜 빈축을 샀다.

앞서 영동군 심천면 국도에서도 노면청소를 하면서 역시 먼지가 발생했다.

운전자 박모(60·옥천읍 삼양리) 씨는 "도로를 청소하면서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먼지가 나는데도 청소를 계속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노면청소차가 오히려 대기를 크게 오염시키는 것은 은 물론 운전자들에게까지 큰 불편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모두 3대의 노면청소차를 운영하고 있는데 청소를 할 때는 살수를 하면서 운영하고 있다"며 "차량을 확인한 후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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