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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7 17:12:40
  • 최종수정2020.05.27 17:12:40

27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대표자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7일 괴산군에서 개최되는 '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대표자 회의를 27일 괴산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차영 괴산군수,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시·군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당일경기로 치러지는 대회 일정 변경에 따른 대회 운영개요를 설명하고, 경기요강과 종목별 및 경기장을 실사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정식15, 시범2)에 3천 여명이 참가해 괴산군문화체육센터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과 장애인체육의 효율적인 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장애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참가 시군에서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고, 감동의 명승부가 곳곳에서 연출 될 수 있도록 경기단체 및 시·군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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