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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디지털 교과서 활용 급증

코로나19 확산방지 비대면 학습지원 효과
교과서 PDF 등 접속 전년比 4.5배 늘어

  • 웹출고시간2020.03.23 16:22:00
  • 최종수정2020.03.23 16:22:0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각급 학교의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학교현장의 디지털교과서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휴업기간 비대면 학습지원을 강화하면서 신학기 교과서를 직접 배부하는 대신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각급학교의 디지털교과서 접속건수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3월 19일까지 3주 동안 디지털교과서 접속횟수는 지난해 5천246회에서 올해 2만3천829회으로 4.5배 증가했다.

학생별 접속 횟수는 초등학생 1만427회, 중학생 6천178회, 고등학생 1천467회 등이다. 도내 학교급별 전체 학생 대비 접속 횟수는 중학생이 가장 많았다.

이같이 디지털교과서 사이트 접속 횟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휴업 장기화로 새 학기 교과서를 받지 못한 학생·학부모들의 접속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웹뷰어를 활용해 교과서 PDF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일선학교에 승인코드를 일괄 발송하고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교과서·교과서PDF 파일을 활용할 것을 홍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일부 학교가 장기휴업으로 교과서를 배부 받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택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교과서 배부를 하고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 자치의 측면에서 자발적인 교과서 배부 서비스를 막고 있지 않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도 디지털교과서·교과서PDF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초·중학교 사회 과학 영어, 고등학교 영어교과에 대해 서비스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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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