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천학사 입사신청 접수 '초읽기'

1월 2일부터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 선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지역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천학사 입사신청을 접수한다.

제천학사는 2005년 개원해 현재 1천530명의 학사생을 배출했으며 제천학사를 거친 학사생들은 정부기관 및 대기업 등 사회 여러 분야에 진출해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내년도 선발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이며 입사대상은 2020년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2년제와 4년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및 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 고시생이다.

선발공고일인 2019년 12월 27일 현재 그 보호자가 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사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입사 공고문 및 자세한 입사요강 등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공고란 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통해 입사신청하고 해당서류를 구비해 제천학사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서울 성북구 안암로9가길 57)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2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시는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방설비 보강과 단열공사 등 학사환경을 개선했으며 사생의 안전과 편의도모는 물론 보다 나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해 실시하는 등 학사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