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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저출생·고령화 대응 빛났다

'인구의 날' 맞아 복지부 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8.07.11 17:43:57
  • 최종수정2018.07.11 17:43:59

보건복지부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행사 주제인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충북일보] 인구 절벽 위기를 가져온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기여해온 유공자와 유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보는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협의회' 참여기관으로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 문제에 대한 보도, 육아 휴직 보장 등 일·가정양립에 기여해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변서진(청주시 상당보건소) △윤장연(충주 주덕지역아동센터) △이영희(영동군보건소) △육혜수(옥천군보건소) △신미정(제천시 노인장애인과)씨 등 5명도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외 인구정책·통계에서 학술활동과 정책 자문 등에 전념한 김두섭 한양대 특임교수는 국민훈장을,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한 천현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에서 "청년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꿈꿀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처한 인구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들이 건강하게 논의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인구의 날'은 UN 산하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계기로 인구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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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