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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4군 단체장,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 '사활'

7월 최종선정 앞두고 1일 긴급회동
오는 3일 공동기자회견 갖기로

  • 웹출고시간2018.07.01 13:23:10
  • 최종수정2018.07.03 17:55:30

중부권 자치단체장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중부4군(진천·증평·괴산·음성)자치단체장들이 1일 충북혁신도시 모처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규모 국책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공동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자치단체장들은 이날 음성과 진천지역에 위치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중부권 주민들 숙원사업인 종합의료센터 급 의료기관 건립 현실화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또 오는 3일 충북도청에서 공동결의문 채택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연면적 3만㎡에 300병상 안팎의 규모로 오는 2022년 개원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0여개의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진료대상을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일반인까지도 확대하고 있어,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건립이 되면 종합병원 급 의료기관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중부권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0일 소방청은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에서 유치·접수한 소방복합치유센터의 1차 예비후보지를 14개로 압축해 발표했다.

중부4군 주민들은 충북혁신도시가 이번 1차 관문 통과에 이어 최종 입지 대상지로 확정되길 염원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토에 중심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고 있는 접근성,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등 지역균형발전 실현 과제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는 당연하다"며 "입지 확정 마지막까지 중부4군 및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4군 단체장들은 중부권행정협의회 구성을 합의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시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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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