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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방분권 개헌 서명인수 1만명에 육박

지방분권 개헌 서명 목표 127%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18.02.04 13:51:01
  • 최종수정2018.02.04 13:51:01
[충북일보=증평]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증평 군민 서명이 전체 인구 3만7천753명 중 약 25%에 달하는 9천500명을 넘어섰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 서명 운동은 지난 달 12일부터 시작한 이후 20여일 만에 9천581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 요구를 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전국 4대 협의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천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벌이는 서명운동의 증평군 목표는 7천557명(인구의 20%)으로 현재 목표를 127% 초과 달성한 수치다.

충북자치분권추진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홍성열 증평군수는"지방분권에 대한 지역의 간절한 열망이 서명운동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11월 충북 최초로 개최된 이장연합회 지방분권개헌 촉구대회를 시작으로, 12월 자치분권협의회와 지방분권증평회의를 연달아 출범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 지방분권 개헌을 주장하는 자치단체가 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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