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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99회 전국동계체전 금3 은1 동5

지난해 보다 동1개 더 획득

  • 웹출고시간2018.01.22 17:28:15
  • 최종수정2018.01.22 17:28:15
[충북일보] 겨울스포츠 제전인 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2일 컬링 학생부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충북은 금 3, 음 1, 동 5개를 획득하고 막을 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종전 시도별 종합대회에서 7개 참가 종목별 협회(연맹) 주최 주관의 종목별자체대회(별도대회)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해 12월 사전경기로 진행된 바이애슬론 일반부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약 1개월간 종목별 분산 개최됐다.

충북선수단은 종목별로 선수층이 얇은데다 도내에 마땅한 동계훈련장 시설이 없어 타 시도를 오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참가선수들이 경기력발휘에 최선을 다하면서 선전을 펼친 결과 지난해 98회(금3, 은1, 동4) 보다 동메달 수 1개를 더한 메달 9개(금3, 은1, 동5)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컬링에서는 금1, 은1개를 획득했다.

여자일반부(충북컬링연맹)가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고 시범종목으로 진행된 믹스더블(혼성경기) 일반부 경기에서는 홍준영·우효민(충북컬링연맹) 조가 경기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녀 중학부, 고등부(봉명고), 남자일반부는 메달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주었다.

효자종목인 스키 알파인에서는 동 3개를 따냈다.

지난해 무릎 부상을 당했던 이현지(충북체육회)가 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고, 남자초등부 김세현(산성초5)이 회전과 복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스노보드에서는 남중부 하프파이프에서 서경(진천중2)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빙상에서는 금2, 동1개를 추가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현 롤러선수인 정진우(풍광초6)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며 지난해 강혜원(단성중1)에 이어 동·하계 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 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또 피겨의 전병규(충북예고2)는 C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으로 청주 실내빙상장이 완공(2019년 6월 준공예정)되면 선수저변확대와 연계육성 등 충북 동계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족한 선수층을 더욱 늘리고 우수선수육성관리 등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동계스포츠의 현실상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여건 개선과 선수육성 등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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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