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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의 '큰 손', 매케인 지지선언 파장

린 포리스터 드 로스차일드, '솔직히 오바마를 좋아하지 않아요'

  • 웹출고시간2008.09.18 08:4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상당한 액수의 선거자금을 지원해왔던 '힐러리의 큰 손'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혀 오바마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전망이다.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힐러리의 '톱 펀드레이저'였던 린 포리스터 드 로스차일드(Lynn Forester de Rothschild.여)는 17일(현지시간) 오바마의 자질과 정책을 비판하며 매케인 지지를 선언했다.

그녀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바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오바마는 평범한 중산 서민층과는 거리가 먼 엘리트주의자'라고 말했다.

로스차일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업체를 가진 엘 로스차일드(EL Rothschild)의 최고경영자로 특히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정강정책위원회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녀는 지난 경선에서 힐러리에게 10만달러 이상을 지원했었다. 그녀는 또 지난 2000년 국제은행재벌인 영국 로스차일드 가문의 에블린 드 로스차일드(Evelyn de Rothschild) 경(卿)과 결혼해 유명세를 탔으며 결혼 전에는 수 백만 달러규모의 국제적 통신회사를 창설하기도 했다.

린 포레스터 드 로스차일드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케인에 대한 지지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매케인의 대선 승리를 위해 자금 지원과 함께 선거 지원유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최대 여성단체인 전미여성기구(NOW)와 전미 자동차노조(UAW)는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미여성기구의 킴 캔디 회장은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여성 인권단체인 NOW는 오바마 상원의원을 미국의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케인이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해 여성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전미 자동차노조(UAW)의 론 케틀핑거 위원장도 '매케인과 공화당은 노동자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하기 보다는 공방전에만 초점을 맞춘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오바마와 민주당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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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