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재환 자살 '촛불집회'에 불똥

부인 정선희 '촛불발언' 이후 네티즌 과도한 반응, 원인으로 지적

  • 웹출고시간2008.09.08 15:4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탤런트 안재환(36)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평소 재기발랄했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차량 안에 연탄 화덕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경찰 조사에 따라 안 씨의 자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죽음이 지난 6월 부인 정선희 씨의 '촛불발언' 이후 네티즌들의 과도한 '응징'에 따른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 공방이 일고 있다.

실제로 안 씨는 부인 정 씨를 메인모델로 한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정 씨의 촛불발언 이후 적잖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특히 8일 오후 3시 현재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의 미니 메모란을 통해 "독하게 밀어붙이던 네티즌들, 이제 속이 시원합니까?" "아주 틀린말은 아니다, 촛불지지자들이 불매운동, 방송저지 했던 탓도 크다" "네티즌들 불매운동이 안재환 씨 사업실패의 원인이다" 등의 비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촛불과 안재환 씨의 죽음을 연결짓는 것은 억측이다" "고인을 욕되게 하지마라! 그렇게 몰아가고 싶으냐" "엄한 화살이 촛불집회로 향하고 있다" 등의 반대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숨진 안 씨의 차량 안에는 부인 정선희 씨에게 애틋하고 미안한 마음을 담은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선희가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의 미니메모란에는 안 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이후 애도글이 2천 개를 훌쩍 넘어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