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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7 13:34:53
  • 최종수정2016.07.07 13:34:5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직원사기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8월31일까지 하계 휴양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하계휴양시설 지원을 통해 소속 공무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직원 업무능률 향상을 유도하여 이를 군민 행정만족도 증가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천74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증평군 산하 전 직원(청원경찰, 무기계약직 포함)을 대상으로 을지훈련 기간인 8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를 제외한 기간에 휴양시설을 이용할 참가자를 모집했다.

군은 바다, 산, 계곡, 관광명소 등과 인접하고 가족단위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휴양시설로 4곳을 선정했다.

직원들은 경포해수욕장내 경포블루비치(강원도 강릉시), 춘장대해수욕장내 힐링펜션(충남 서산군), 수옥정관광단지내 마운틴밸리휴팬션(괴산군), 에버랜드내 채움팬션(경기도 용인시) 중 1곳을 택하면 된다.

직원들의 자부담은 팬션 이용료의 10% 정도이며, 직원 1인당 2박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7월16일부터 8월6일까지 10기수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72명 신청자 중 80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증평군은 곧 인구 4만 시대를 앞두고 있으며, 급격한 행정수요 증가로 많은 공무원들이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며, "직원들이 업무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휴양소 이용자는 증평군 명에를 실축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며, 각 휴양소별 자체 운영약관을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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