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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료…청주시 3연패

단양군, 탈꼴찌 성공 종합 6위 중상위권 도약

  • 웹출고시간2016.06.12 14:59:43
  • 최종수정2016.06.12 15:01:17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최지인 단양군이 연일 선전을 거듭하며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전통의 강호' 청주시의 대회 3연패로 막을 내렸다.

특히 단양은 새로운 지역 부흥을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한 만큼 선수 346명, 임원 140명 등 모두 486명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만년 하위권'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본격적인 종목별 경기 열린 10일부터 수영, 보디빌딩 등에서 금빛 메달을 소식을 전하며 선전을 펼친 단양은 종합 6위를 차지하며 2009년 제천에서 열린 48회 대회 이후 7년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중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 일원 30곳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주시가 금메달 2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6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5천8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충주시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0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종합점수 2만3천391점으로 준우승을, 3위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등 모두 41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만9천322점을 기록한 진천군이 차지했다.

이어 음성군(1만8천784점), 괴산군(1만7천934점), 단양군(1만5천544점)가 4~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7위 제천시(1만5천386점), 8위 증평군(1만5천108점), 9위 옥천군(1만2천837점), 10위 영동군(1만1천973점), 11위 보은군(1만1천909점)이 뒤를 이었다.

지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성적이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개최지 단양군 1위, 진천군 2위, 충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모범선수단상은 단양군, 질서상은 충주시, 우정상은 음성군이 받았으며 모범경기단체상은 충청북도검도회와 충청북도사이클연맹에게 돌아갔다.

도내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육상과 축구 등 24개 종목에 걸쳐 도내 11개 시·군 약4천52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3일간 펼쳐진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 역량 결집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디딤돌이 됐다"며 "이번 체전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충북도민과 단양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은 감동스러운 경기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에 이어 성적발표와 시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차기 개최지인 제천시에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회기를 전달하고 3일간 펼쳐진 우정과 화합의 체전으로 기억될 무대의 막을 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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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